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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당선인의 교육정책의 시작은 '친일-독재 미화'?
    정치 2022. 3. 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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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를 바탕으로 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윤 당선자 ‘친일·독재 미화 국정교과서 주역’ 이배용 ‘특별고문’에

    박근혜 정부 때 한국학중앙연구원장 역임 임시정부 정통성 부정·친일 독재 미화한 역사 국정교과서 편찬심의위원 등으로 활동 2015년 ‘국정화’ 발표에 직접 나서기도 역사학자들 “역사적 퇴

    www.hani.co.kr

    윤석열 당선인이 박근혜 정부 역사 국정교과서의 추진 주역이었던

    이배용 전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을 특별고문으로 임명했다고 알려졌는데요?

    배용 전 원장은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친일과 독재를 미화했다고 비판을 받았는데

    그때 국정교과서는 폐기됐다고 하죠?

     

    특별고문이라는 중요하고 상징적인 자리에 이런 사람을 앉힌다는 것은

    윤석열 당선인도 이배용씨의 역사관에 일부 동의한다는 뜻일까요?

     

    실제로 윤석열 당선인은 이 특별고문 지명에 대해서

    “평소 국민을 사랑하고 두려운 줄 아는 애민 정신이, 진정한 국가지도자상임을 강조해온 그의 가치관이 윤석열 정부와 지향점이 일치한다”

     

    라고 밝혔는데 그렇다면 윤석열 당선인은 친일과 독재 미화를 지향한다는 뜻이되는 거 아닌가요?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고 독재자로부터 민주화운동을 했다는 사실을 잊어버린 건 아니겠죠??

    박근혜정부때 촛불시위를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모를 리 없으시겠죠?

    대통령 당선인이신데?

     

    국정 교과서의 역사왜곡에 대해서는 2018년 교육부에서 "권력의 횡포이자 시대착오적인 역사교육 농단"이라고

    사과한 전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과연 어떨까요?

     

    역사학계와 교육학계에서는 벌써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피할 수 없는 문제겠지요?

    전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과 현직자의 갭은 큽니다

    흘러가는 물과 고인 물은 다르는 법이지요.

     

    박근혜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에 앞장섰던 한 전직 교수는

    “국정교과서를 만든 정부의 주요 인사를 다시 중용하면 그 사람의 역사관이 새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밖에 없다”

    “전 국민적인 반대에 부딪혔던만큼 국정화라는 형식을 취하지는 않겠지만 현행 검정교과서를 ‘좌편향’ 등으로 몰고가 내용을 수정하려는 시도를 할 가능성이 있다”

     

    박래훈 전국역사교사모임 회장

    “이 전 원장은 당시 국정화에 앞장섰던 가장 핵심적인 인물”

    “역사는 국가가 독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다양한 해석이 필요함에도 박근혜 정부는 그들이 생각하는 ‘올바른 역사관’만을 강요함으로써 국민적 반대에 부딪혔던 것”

    “역사교육에 있어서 퇴행적인 시도가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된다”

     

    라고 이야기한 걸 보면 확실히 문제가 있는 인물 같습니다.

    이정도면 윤석열 당선인도 지명을 정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직 대통령도 아니신데 한번 뱉은 말을 철회했다고 사람들이 나쁘게 보지 않을텐데

    선택을 철회하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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